● 리얼미터 서울시장 지지율 조사 오세훈 55.8%, 박영선 32%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 앞선 것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 후보 간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TBS의 의뢰로 지난 29일~30일까지 서울시장 후보들 가운데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후보를 20% 포인트 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TV토론 과정에서 보여준 양측의 공약과 정책이 서울 시민들에게 얼마나 영향이 있었는지 보여주는 선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번 리얼미터 조사결과 양 후보 격차는 23.8% 로 이전 조사 19.7%에 비해 더 격차가 벌어진 상황으로 앞으로 일주일이 선거의 판세를 가늠하는 중요한 일주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 여 103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오 후보가 전 연령대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박영선 후보 지지층인 40대에서도 오 후보가 앞선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서 20대~6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이 오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연령대별 지지율은 ▶60대 이상 박 후보 22.7% 오 후보 72.4%▶50대 박 후보 39.2% 오 후보 54.6% ▶40대 박 후보 44.2% 오 후보 48.7% ▶30대 박 후보 34.7% 오 후보 50.2%
▶20대 박 후보 24.4% 오 후보 45.4% 로 나타났다.
다음 질문으로는 '후보 결정시 고려한 사항'에 대한 질문에는 정권 심판론과 안정론 32.4%, 정책 및 공약 22.5%, 도덕성 13.1%, 정당 12.7% 순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시의 최대 현안 문제'로는 부동산과 시장 안정이 37.9% 차지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고, 민생경제 26.2%, 균형발전 10.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본격적인 선거기간 전과 비교해서 지지하는 후보가 변경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그대로 지지하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답변이 86.5% 로 나와서 이번 남은 7일의 선거운동 기간 양 후보 간 정책이나 생각들이 여론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2021.03.24 - 야권 서울시장 단일화 오세훈 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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