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치료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생각

 

코로나 19 백신 공급

전 세계가 코로나 19로 인해 백신 수급에 비상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드디어 금일부터 백신이 공급된다고 한다.
모레(26일)부터 공급되는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가 금일 처음 출하된다는 뉴스 기사를 보았다.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경찰과 군의 경비인력이 배치되고 수송을 위한 흰색 트럭이 준비하는 모습이 뉴스를 통해 방영되었다. 흰색 트럭은 영상 2도에서 8도 사이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한다.
15만 명분의 백신이 처음으로 실려 나간다고 뉴스는 보도하였다.

 

정세균 총리도 직접 공장까지 오는 모습도 보이고 전 세계적인 유행병으로 인해 백신의 수급이 나라의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기에 최고의 백신을 찾기 위한 노력 또한 수개월간 뉴스에서 다뤄졌고 드디어 공급이 된다고 한다.

 

이번 백신으로 코로나 시대를 종식하고 다시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갔으면 한다.
자영업을 하는 주변분들을 봐도 이번 코로나는 그동안의 재해나 재난 이상으로 우리 사회의 큰 변화를 가져온 거 같다.
경기 위축, 소비산업의 후퇴 등 부정적인 것들도 많지만 밤 시간에 가족들이 모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다 보니 개인적으로도 책 읽기나 그동안 못했던 집안 정리 등 미뤄뒀던 일들을 했던 것 같다.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은 계속되리라 여겨진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는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인터넷을 통한 화상 관련 산업이 발전되리라 여겨진다. 온라인과 비대면이란 단어가 일상화가 되었다. 앞으로의 코로나와 같은 전 세계적인 유행병이 또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는 이에 대한 대비를 사전에 매뉴얼화해서 국민들의 혼란을 최소화시키고 그에 맞게 일상을 영위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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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와 부동산 이 두 단 어가 우리 시대의 최대 화두였던 거 같고, 그 효과는 어떻게 평가될지는 나중에 나오겠지만 정부가 이런 시국에 부동산을 잡겠다는 의지는 국민들에게 충분히 보여줬다고 여겨진다. 
일반 서민이 서울에 주택을 구입하기는 어렵게 된 세상이 되었다. 주변분들도 일찍이 서울에 주택을 구입하신 분들은 천정부지로 오르는 주택 가격에 너무도 좋아하신다. 

 

지방에 살고 있는 서민들은 그저 먼 나라 불구경하듯 바라만 볼 뿐이지만 그 서울에 살고 있는 서민들은 희망이 없어졌다는 기사들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젊은 신혼부부와 그 세대는 부모의 도움이 없이는 이제 서울에 집을 산다는 희망은 없어졌다.

 

수도권 주변 경기권이나 서울 변두리 지역으로 가야 그나마 전세로라도 거주할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인터뷰 기사가 나오고 있다. 과연 이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옳은 길로 가고 있는가?라는 의구심이 든다.
국민담화문이나 기자회견에 대통령의 확신에 찬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는 정말 맞는 것일까 하는 생각 말이다.

 

아무튼 국토부와 청와대 그리고 집권여당의 확신에 찬 부동산 정책은 후일에 평가받게 되겠지만 현재 너무나도 올라버린 서울의 집값과 지방 대도시의 집값은 서민들의 고개를 떨구게 하는 데는 한몫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평범한 회사원들, 맞벌이 부부들도 내 집 마련이라는 목표를 갖고 한 푼 두 푼 모아서 집을 사려는데 사려하면 오르고 사려고 하면 오르니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집값은 언제까지 오를지 봐야 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