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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뉴스

연예인 학폭 관련

by safe nara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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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학폭이 연일 확산되는 분위기다. 연예인은 대중의 인기를 얻음과동시에 그들의 과거와 현재는 모두 대중의 관심거리가 된다. 과거가 중요한 이유는 그들이 어떤 과정으로 지금의 인기를 얻었는가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기에 그들의 과거가 중요시된다고 할 수 있을거 같다. 최근 들어서 모 여자그룹의 한 멤버가 학창 시절 친구들을 괴롭히고 또 다른 연예인이었던 친구를 괴롭힌 주장이 연일 꼬리를 물며 결국 소송까지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진실은 본인과 당사자들만이 알수 있지만 주변의 증인들의 계속된 SNS 글들은 더욱 사건을 증폭시키고 있는 양상이다.
인기와 이미지가 목숨보다 중요하다는 연예계에서 과거 행적과 인성을 가지고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 팬들의 실망은 물론이고 연예인 본인에게도 치명적인 손해를 입게 된다. 

 

학폭이란 단어는 학교폭력의 준말인데 어느 순간 이러한 학교에서의 폭력은 우리 사회의 큰 문제가 되었다. 
80~90년대 학교를 다닌 나는 학폭이란 수준은 아니지만 힘센 아이들이 힘약한 아이들을 괴롭히고 돈을 갈취하는 모습을 종종 봐왔었고 나도 종종 돈을 빌려주고 못받은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연예인, 사회적으로 인기를 얻고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을 공인이라고 한다. 정치인, 연예인, 유명인 등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 가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의 도덕성의 잣대를 엄격하게 적용시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최근 이재영,이다영 배구선수를 출발로 촉발된 학폭은 작년의 미투를 방불케 할 정도로 무섭게 여기저기서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으로 번지고 있다. 그중에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도 생기게 되고 사실여부에 대해 강경대응이니 사실무근이니 하는 기사들이 연일 나오고 있다.

 

공인들은 이러한 사건이 터지면 본인이 수년간 노력해서 일궈온 명성과 이미지에 크나큰 타격을 입고 유명세는 급 하강하는 모습을 그동안 봐왔기에 이러한 사건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여론의 추이를 보며 대응하는 모습들이다. 적극적인 대응과 인정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묵묵부답으로 회피하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

 

미투의 경우도 우리에게 익숙한 이미지의 연예인들, 배우들이 자살까지 할 정도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고, 
심지어 정치인까지도 더 이상 대중의 지지를 잃어버리는 모습들을 봐왔다. 우리 사회의 도덕성의 기준은 참으로 엄격하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이번 가해자로 지목된 학폭연예인과 학폭 피해자 모두 기억하기 싫은 기억들이겠지만 어릴 적 철없이 행동한 부분이라면 솔직하게 대응해서 학폭이 더 이상 우리 아이들에게 없어져야 할 것이다. 학교와 부모가 관심을 갖고 학폭에 대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선제조치를 했다면 오늘날과 같은 피해는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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