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접종 시기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어제까지 전국적으로 38만 명이 접종을 하고 있다. 서울 경기가 2만 3천 명가량이 접종을 마친 상태이며 광역시권은 3천~4천 명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9월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을 추진한다고 한다. 2월 중에는 코로나 19 전담병원의 의료진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로 단계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방접종 목표와 순서

1. 예방접종은 고령층에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19 특성을 감안하여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감염 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우선 목표로 한다.

2. 예방접종 순서는 코로나 19 감염시 중증 진행 위험, 의료와 방역체계 유지, 코로나 19 전파특성 고려했으며, 해외사례와 백신 효능 및 안전성 검토 후 전문가, 의료계와 함께 긴밀히 논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였다.

<출처 : 질병관리청 접종 순서>

 

질병관리청은 접종시기는 접종순서와 백신의 공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물량과 시기를 고려하여 접종한다고 밝히고 있다. 위의 접종 그룹별 접종시기는 다음과 같이 나타내고 있다. 

< 출처 : 질병관리청 >

 

백신에 대한 우려와 최근들어 백신 접종 이후 12명의 사망 소식까지 있어서 국민들은 불안한 심정이지만 전체적인  위의 접종시기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1분기에는 요양병원 관련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구급대원 등이 접종하며 2분기에는 노인시설과 65세 이상 고령자부터 순차적인 접종이 이뤄지고 약국, 장애인 노숙시설 등이 대상이다.

 

3분기가 되야 성인 만성질환자와 성인 50세 이상, 군인, 경찰, 소방 등 사회기반시설 종사자가 대상이고 소아, 청소년 교육, 보육시설의 종사자도 포함된다. 성인 18~49세이기에 이 3분기에 많은 사람들이 접종될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는 미접종자와 재접 종자 등이 대상이다. 

백신이 올해 말쯤이면 전국민 접종이 마쳐질 전망이며 최근 접종자 사망 등의 우려로 접종을 거부하게 되면 4분기에 접종대상자로 분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백신에 대한 효능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아직은 부족한 상황이지만 집단면역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은 전 국민이 접종돼야 한다고 한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을 가져온 코로나 19가 백신 접종으로 완화되고 사라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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