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노안의 원인과 치료법

by safe nara 2021. 4. 12.
반응형

오늘은 건강상식으로 노안(老眼)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나이가 40대 후반~50대 초반에 보통 노안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안경을 쓴 경우도 가까운 글씨나 핸드폰의 화면 글씨가 보이지 않으면 노안의 초기 증상으로 가까운 병원을 찾아서 노안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노안의 원인은 최근 컴퓨터 사용이 늘어나고 핸드폰의 사용이 늘면서 점점 40대초중반부터도 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노안이 오게 되면 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TV 자막도 보이지 않아서 생활에 불편함을 많이 호소하고 있습니다.

 

 

노안이란 

노안이란 쉽게 말해서 나이가 들어서 눈이 좋지 않다는 말인데 눈의 조절력이 떨어지고 눈이 혹사당하다 보니 눈의 굴절이상으로 인해 원시성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과거에 할머니가 호롱불 밑에서 바늘귀를 낄 수 있었을 정도였던데다 요즘에는 눈의 조절력을 살리기 어려운 생활환경과 눈이 나빠질 수밖에 없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30~40대에도 원시성이 빠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신체 장기는 20살 이후부터 꾸준히 늙어가기 시작하지만 30~40대가 늙을 노자를 사용할 만큼 늙은 나이는 아니고 70~80대 노인들도 운동과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사는 경우가 있으므로 눈이라는 기관의 한 가지 굴절이상을 늙을 노라는 글자를 사용해가며 노안이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 

 

과거 60대 넘어서 오던 노안(원시성)이 요즘에는 보통 40대 초~중반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주로 40~5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원래 보통 30대에선 거의 없었으나, 심한 스트레스, 스마트폰, TV, 컴퓨터 등의 과다사용과 눈이 혹사당하는 생활환경이 원인으로 30대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주된 증상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서 초점 조절이 잘 안된다. 특히 가까운 곳을 잘 못 보게 된다.

 

노안의 증상 

1.독서를 하거나 얼굴을 가까이 대고 작업한 후 눈의 피로나 두통이 발생함  
2. 작은 글씨를 읽기가 어려움
3. 글자나 사물에 집중할 때 눈의 피로감을 느낌
4. 독서할 때 더 밝은 조명이 필요함 
5. 가까운 글씨에 초점을 맞출 수 없음
6. 가까운 물체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움
7. 눈을 찡그리고 봄

 

이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안과병원을 찾아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

눈의 수정체가 유연성을 상실하게 되면서 발생되는 질환으로 작은글씨가 안 보이고 심지어 두통까지 유발될 수 있으니 글씨를 자주 봐야 하는 직업의 경우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다.

 

 

노안의 치료방법 

노안의 치료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다.

 

1. 안경으로 교정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노안을 교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돋보기는 렌즈 굴절 정도가 상이하여 피하는 것이 좋다.

 

일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누진다초점 렌즈를 선택하거나 다초점 렌즈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도 렌즈의 중앙에 선이 있어 보여 어지럼을 유발하거나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2. 노안수술

수술적인 치료를 통해서도 노안을 해결할 수 있다. 이 경우 우리 눈에 수정체 기능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종류별로 살펴보면 현재 노안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한 라식수술과 눈 속에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노안렌즈삽입술, 그리고 백내장과 함께 노안 교정을 하는 레이저 다초점 수술 세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라식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근시, 난시도수와 함께 노안까지 교정하는 방식으로 젊은 층 초기 노안 교정에 적합한 수술이다. 이는 모노 버전으로 근거리 시력을 확보하면서 비구면 절삭으로 초점 심도를 깊게 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노안렌즈삽입술은 50대이상의 노안이 어느 정도 진행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데 백내장이 있는 경우라면 다초점 백내장 렌즈삽입술을 많이 시행한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질환이기에 귀찮다고 생각하고 방치하면 생활의 불편을 많이 초래하게 되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 

 

노안 치료에 좋은 음식 

노안 치료를 받는 것도 좋지만 일상에 눈에 좋은 음식을 찾아서 섭취하는 것도 눈 건강에 좋은데 우리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음식을 살펴보도록 하자.

 

1. 검은깨

  검은깨를 볶아서 으깨어 참기름 양념으로 평상시 복용

2. 구기자 

  구기자로 술을 담궈 평소 자주 마신다.

3. 생굴, 전복껍질 

  눈이 피로할때 생굴을 많이 먹거나 전복껍데기를 구워 가루로 만들어서 하루 2~5g 복용

4. 녹차, 천일염 또는 죽염 

  눈이 피로할때 염증이 있을 때 녹차를 진하게 끓여먹거나 천일염, 죽염을 조금씩 타서 하루 2회 정도 눈 주위를 닦아준다.

5. 국화꽃잎, 감자, 감잎, 결명자, 냉이, 호박, 당근, 살구씨, 뽕나무 잎

   차로 마시거나 잘 우려내서 눈 주위에 마사지하면 좋다.

6.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아 최근 들어 눈에 좋은 다양한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동물 실험을 통해서도 그 효능이 입증되었는데 안토시아닌은 암시야에서 시력의 개선, 시야 확대, 야맹증 환자 광감수성 개선, 항궤양성, 항염증 작용 등 임상성과가 발표되었다. 이러한 성과를 근거로 1976년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안과, 혈관 장해용 의사 전용 의약품으로 승인되었고 현재 인기가 높다.

7. 루테인

  루테인은 카로티노이드 중에 서서는 키산토필류에 속하며, 식물이 광합성을 하기 위한 색소로서 작용하고 있다. 녹색 야채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사람의 체내에서 망막의 황반에만 존재하고 있다. 망막이 노화되어 영향을 받으면 망막 중심부에 있는 황반이 변성하여 시력저하가 일어나는데 루테인이나 같은 부류의 제아크산틴은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작용 한다.

 

 

노안 치료에 좋은 생활습관 

1. 눈의 피로가 잘 풀리고 밝아지게 하는 방법

 두 손을 깍지 키고 약 20~30번 정도 손바닥을 마주 비비면 손바닥이 달아오르면서 닭똥냄새와 같은 유황냄새가 난다. 이 두 손바닥을 두 눈 언저리에 댔다가 식으면 다시 하는 식으로 여러 번 반복하면 눈의 피로가 풀리고 눈이 밝아지는 효과가 있다.

 

2. 음식물 꼭꼭 씹어서 먹기

일상생활에서 음식물을 잘 씹지 않으면 시력이 떨어진다. 오랫동안 물렁한 음식을 먹으면 씹는 힘이 약해지고 얼굴 근육이 발달되지 않으므로 눈알 수정체의 조절 기능도 약해지고 시력이 저하된다.

자료에 의하면 좀 굳은 음식물을 먹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시력이 좋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어릴 적부터 음식물을 꼭꼭 씹어먹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반응형

댓글